다함교회 셀예배 교안 · 열왕기상 강해 시리즈

솔로몬의 성전건축 (2)

방향이 뒤집히는 자리 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을, 성과가 아니라 관계를

열왕기상 6:1–13
본문열왕기상 6:1–13
소요 시간약 65분
주일 · 교단2026. 8. 16 · 예장합동

1. 셀예배 순서 안내

전체 약 65분 · 진행하며 아래 원을 눌러 완료를 표시하세요.

마음 열기 (Ice-Breaking)10분

아이스브레이킹 질문으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

찬양과 기도10분

새찬송가 449장 「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할 때」, 405장 「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」 · 대표기도: 한 주간 우리의 열심이 관계를 놓치지 않게.

말씀 안으로 (본문 관찰)15분

열왕기상 6:1–13을 함께 소리 내어 읽고 나눔 질문의 관찰 항목으로 이어갑니다.

삶으로 (해석과 적용)20분

적용 질문으로 각자의 삶을 나눕니다.

결단과 중보10분

마음에 남는 한 가지를 나누고 짝을 지어 중보하며, 마치는 기도로 마무리합니다.

2. 본문 한눈에 보기

① 방향의 역전: 다윗이 "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짓겠다" 할 때, 하나님은 "아니다,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겠다"고 뒤집으십니다(삼하 7:5,11). 구원의 주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십니다.

② 목적지는 사람: 출애굽의 최종 목적지는 젖과 꿀의 땅이 아니라 "주의 거룩한 처소", 곧 하나님과 함께 거함이었습니다(출 15:13,17). 하나님의 성전은 돌과 백향목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(고전 3:16; 엡 2:22).

③ 건축 중의 개입: 6장 2–10절의 담담한 건축 기록 한복판에서, 하나님은 칭찬이 아니라 "내 법도를 따르라, 그리하면 너희 가운데 거하리라"(왕상 6:11–13)고 말씀하십니다. 하나님의 본심은 화려함이 아니라 지속되는 관계와 순종입니다.

④ 참 성전과 안식: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않으시며(행 17:24), 참 성전은 그리스도이십니다(요 2:19–21). 솔로몬은 백성에게 짐을 지웠으나, 예수님은 "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"(마 11:28) 하시며 먼저 안식을 주십니다.

3. 마음 열기 (Ice Breaking)

최근 "좋은 것을 해내려고 애썼는데, 정작 더 중요한 것을 놓쳤다" 싶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. (예: 일에 몰두하다 가족과의 시간을 놓친 일 등)
나에게 신앙생활은 주로 '무엇을 하는 것'에 가깝습니까, '누구와 함께 있는 것'에 가깝습니까? 솔직하게 이야기해 봅시다.

4. 나눔 질문

오른쪽 사각형을 눌러 이번 주 사용할 질문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.

선택됨 0 / 7
관찰 — 말씀 안으로
1
성전 건축이 한창인데, 6장 2–10절의 건축 기록은 의외로 모호하고 담담합니다. 성경 기자가 이렇게 기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?
2
건축 이야기 도중 하나님이 갑자기 개입하십니다(11절). 그런데 하나님은 건축을 칭찬하지 않으시고 무엇을 말씀하십니까(12절)?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'본심'을 어떻게 읽을 수 있습니까?
3
출애굽기 15:13,17은 구원의 목적지를 "주의 거룩한 처소"라고 말합니다. 그런데 고린도전서 3:16과 에베소서 2:22은 그 처소가 결국 누구라고 말합니까?
해석과 적용 — 삶으로
4
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지자 법궤를 부적처럼 전쟁터로 끌고 나갔습니다(삼상 4장). 오늘 우리도 하나님(혹은 신앙의 형식·직분·헌금·봉사)을 '내 목적을 이루는 수단'으로 삼는 때가 있지는 않습니까?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.
5
"마르다와 마리아"(눅 10:38–42)의 이야기에서, 나는 지금 마르다에 가깝습니까 마리아에 가깝습니까? 주님의 발치에 앉는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주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요?
6
사도행전 17:24은 하나님이 "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신다"고 선포합니다. 내 신앙이 특정 장소·형식·성과에 매여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, 참 성전 되신 그리스도(요 2:19–21) 안에 거하는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 나눠 봅시다.
7
"종교적 거품을 걷어낸다"는 것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? 이번 한 주간, 억지가 아니라 기쁨에서 흘러나오는 순종 한 가지를 정해 봅시다.

※ 리더 팁: 시간이 부족하면 관찰에서 2번, 적용에서 4·7번을 우선 다루십시오. 정답을 말하게 하기보다 각자의 삶의 언어로 고백하도록 기다려 주십시오.

5. 이번 주 삶의 적용

✔ '형식·성과'로 기울던 일 하나를 정하여, 이번 주에는 '관계'를 중심으로 다시 정렬합니다.
✔ 매일 하루를 시작하기 전, 수고에 앞서 먼저 주님의 발치에서 5분간 안식(말씀·기도)을 누립니다.
✔ 억지가 아니라 기쁨에서 흘러나오는 순종 한 가지를 정해 실천합니다.

6. 합심 기도제목

  • 형식과 성과에서 관계로의 회복
  • 그리스도 안의 참된 안식
  • 기쁨에서 흘러나오는 순종
인도자 전용

7. 인도자 지침 (Leader's Note)

  1. 이 본문의 핵심은 "건물 vs 사람, 성과 vs 관계"의 대조입니다. 나눔이 "봉사를 하지 말자"거나 "열심이 나쁘다"는 식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.
  2. 문제는 열심 자체가 아니라 방향입니다(롬 10:2–3).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관계에서 흘러나온 열심은 복이지만, 관계가 빠진 채 성과만 쌓는 열심은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짚어 주십시오.
  3. 나눔은 정죄가 아니라 은혜의 격려가 되게 하고, 셀원 각자의 삶 속 '나를 위하여'와 '주를 위하여'가 뒤섞인 지점을 정직하게 나누도록 이끌어 주십시오.
  4. 마무리는 반드시 정죄가 아니라, 참 성전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안식과 기쁨(마 11:28)의 초청으로 맺어 주십시오.
인도자용

8. 마치는 기도 / 축도

건물이 아니라 사람을, 성과가 아니라 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, 저희의 열심이 방향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. 형식과 성과로 주님을 증명하려던 마음을 내려놓고, 참 성전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안식하게 하시고, 그 안식에서 흘러나오는 기쁨과 사랑으로 이 한 주를 섬기게 하옵소서. 참 안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. 아멘.

축도 — "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."